사진 - 알파랩 제공
사진 - 알파랩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알파랩’이 제13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의 ‘성장관광벤처 부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및 주관을 맡은 공모전으로, 관광 부문의 참신하고 새로운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외에도 기업별 맞춤 진단 및 전문 상담, 투자 유치, 업계 협업 및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개최된 제13회 공모전에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등 3개 부문에 988팀이 참여했다. 7: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적으로 예비관광벤처 35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35개 총 140개 기업이 선정됐다.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성장관광벤처 분야에 선정된 알파랩은 외식·프랜차이즈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컴퍼니 빌딩) 기업으로, 외식과 관광을 융합한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알파랩은 '인생장사학교'를 주력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창업자들과 함께 지역 관광을 하며 아이디어를 얻고 창업 브랜드를 기획하는 교육 관광 프로그램으로 예비 자영업자와 기존 창업자, 직장인 등 장사에 꿈을 가진 이들이 서로 멘토와 멘티가 되어 장사와 인생에 대한 철학과 지식을 공유하는 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생장사학교는 지난 1월 10기 '밀도’를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현재는 11기 모집을 기획 중이다.

알파랩 관계자는 “이번 성장관광벤처 기업 선정으로 알파랩이 운영하는 인생장사학교 등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전문적인 외식업 교육관광프로그램으로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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