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2022년 권역 BI (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컨소시엄 창업육성 지원사업'(이하 2022년 권역BI 컨소시엄)의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안산대학교BI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측이 수도권 내 BI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공모사업인 '2022년 권역BI 컨소시엄'은 수도권 내 약 90여 개 BI들이 각 권역 BI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근 벤처 창업 클러스터를 연계, 보육 역량의 공유・활용을 통해 각 센터 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컨소시엄 당 2억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경기 서부권역 내 3개 BI(안산대학교BI, 경기과학기술대학교BI, 중진공 POST-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김성태 센터장은 "경기 서부권역내의 BI들로 컨소시엄을 이룬 만큼 우리 권역만의 특˙장점들을 잘 활용하는 한편 각 BI들의 강점 또한 부각되어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서 진행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매일경제신문과 (사)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창업우수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등 260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2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