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사회적 이슈에 따라 집콕이 장기화되는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간에도 변화가 생겼다. 홈 인테리어 트렌드가 부상했으며, 홈카페, 홈짐, 플랜테리어 등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온우리가구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솔로리빙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1인 가구 외에도 주방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중이며, 오프라인에서도 가구와 인테리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직접 제작‧판매‧배송하는 자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같은 공간에 많은 적재가 가능한 ‘공간의 특별함’을 모티브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우리가구는 지난 달 30일 ‘2022 대한민국NO.1대상’에서 고객중심경영 부문 CEO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가구를 만들며, 오직 고객을 위한 가구를 제작한다는 이병제 대표를 만났다.

Q. 온우리가구 소개를 부탁드린다.

저희 온우리가구는 2015년 설립 후 유명가구 브랜드 ODM으로 시작해 자체브랜드 1인 가구 전문 브랜드 솔로리빙을 런칭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가구로 넓혀가고 있다. 자체생산, 자체판매, 자체배송으로 중간유통마진을 줄이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솔로리빙의 특장점은 무엇인가?

처음에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을 중점으로 시작했으나, 주방가구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같은 공간에도 많은 제품을 적재할 수 있는 주방가구부터, 협소한 공간에 많은 물건들을 적재할 수 있는 가구를 만들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오브제 등 주방가전과 흡사한 다양한 컬러, 다양한 타입을 고객님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들을 확대하고 있다.

Q. 솔로리빙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궁금하다.

저희는 신제품이 개발되면 고객 체험단을 선정해 실사용 후 불편하거나, 개선해야하는 점을 피드백을 받아 출시하기에,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 품목들을 만들어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주방가구는 싱크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주방가구에는 렌지대, 주방수납장, 홈카페장 등 많은 가구가 필요하다. 주방가구들과 싱크대나 냉장고 등 주방가전과 색감을 일치시켜서, 공간적인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는 것이 저희만의 차별화된 기술이다.

Q. 2022 대한민국 NO.1 CEO대상을 수상하신 소감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고객님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보다 나은 품질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Q. 향후 온우리가구의 계획과 목표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주방가구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퍼니크엣홈, 퍼니크엣키친, 퍼니크엣인테리어로 모든 인테리어부터 가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다짐한다.

온라인으로 솔로리빙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오프라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객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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