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아시스비즈니스 제공
사진=오아시스비즈니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오아시스비즈니스가 ‘2022 동아 재테크·핀테크 쇼'에 참여해 혁신 프롭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8월 19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서 오아시스비즈니스는 ‘IBK 기업은행 퍼스트랩(1st Lab)’ 소속 핀테크 업체로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IBK 퍼스트랩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 베드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IBK 퍼스트랩의 3기 참여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통한 상업시설 매출 추정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프롭핀테크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성 평가 후 대출 심사를 하는 대안 신용 평가 모형을 개발했다. 기존에 사업자는 개인 신용 대출, 개인 부동산 대출 등 개인 신용을 담보로하여 가계대출로 취급했으나,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매출 등급, 업권 등급, 상권 등급 등 Scoring 하여 소상공인 사업성을 평가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IBK 퍼스트랩에 ‘소상공인 사업성 평가 모델 솔루션’ 구축하여 소상공인의 대출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가치 평가 기업으로 상업용 부동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래가치인 매출을 추정하는 AI 알고리즘을 핵심 기술을 가진 프롭핀테크 기업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크레마오(CREMAO) 상업용 부동산의 분양가, 임대료 등의 가치 산정 솔루션 △잇땅(ITTANG) AI 상권분석 기반 메타버스 창업 플랫폼 △ACSS 소상공인 대안 신용평가 모형 총 3가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ACSS는 IBK 기업은행뿐만 아니라 DGB캐피탈과 소득 추정 시스템 납품계약 체결해 소상공인 대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관계자는 "금융권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빅데이터를 납품하고 자체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오아시스의 대안 신용평가를 통해 소상공인 대출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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