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테이크 제공
사진=인테이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가 자사의 대체당 음료인 슈가로로 스파클링의 전국 GS25 편의점 입점 소식을 5일 알렸다.

현재 슈가로로 스파클링은 사과, 샤인머스캣, 레몬사이다, 복숭아, 더블라임 총 5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GS25 편의점에는 샤인머스캣과 복숭아 맛이 입점되며, 입점 기념으로 10월 한 달 동안 1병 구매 시 1병을 추가 증정하는 ‘1+1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해당 제품은 올해 7월 기준 월 판매량 220만병을 돌파했는데, 이는 1초에 1병씩 팔린 수준이다. 그 결과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1,600만병을 돌파했으며, 이번에 GS25편의점를 입점한 덕택으로 올해 연말까지 누적 2,000만병 돌파를 예상한다고 인테이크 측은 설명했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쿠팡, 인테이크 직영몰 등 온라인 인기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해 고객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인테이크는 ‘슈가로로 스파클링’과 같이 설탕 없이도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체당 제품을 슈가로로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나아가 대체식품의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상반기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슈가로로 스파클링은 GS25 편의점과 더불어 이마트24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CU편의점, 올리브영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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