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제공
사진 -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화성시 비봉습지공원 및 화성시 동화천 일대에서 하천의 자연경관 보전을 위한 환경교육 및 환경정화활동을 지난 17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주민참여형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화성지역 시화호 유입하천환경감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지역 환경단체, 화성시민, 화성시와 공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해 동화천 생태환경보전 및 참여자의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본 행사에는 환경감시원, 화성환경단체(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원, 화성 YMCA), 화성시(환경사업소), 화성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참가자들은 비봉습지공원에서 집합한 뒤 환경 및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환경정화 활동장소로 이동해 쓰레기 수거, 불법행위 금지 현수막 게시, 기념촬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

관계자는 “하천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계로 반드시 지키고 보존해야 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생태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시화호 주변 3개 행정구역(안산, 시흥, 화성시)의 지자체·학계·시민단체 등 이해당사자가 협력해 시화지역 환경·문화·관광자원 가치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만든 전담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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