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
사진 제공 =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이하 포라이프)를 통해 전달받은 후원금에 대한 2022년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 운영 건을 보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보고한 포라이프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 내용에 따르면,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 혈액질환 환아에게 의료적 지원 및 발달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작년 포라이프에서 기탁한 기부금은 총 5천만 원으로, 작년 6월 17일과 12월 19일 2회에 걸쳐 후원됐다. 후원금의 지원 과정은 치료비 신청, 보호자 상담, 치료비 심의, 치료비 지원 안내, 치료비 지급, 모니터링 사례 관리, 지원 결과 보고 순이다. 만일 치료비 지급 지원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은 치료비 잔액은 다른 환아에게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포라이프의 기부금으로 기대 효과로 의료적 치료비 지원을 통한 소아암 아동 지원 및 가정경제 부담 해소, 소아암 치료 및 후유증에 대한 치료비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포라이프의 기업가치 실현과 이미지 향상, 포라이프-병원-민간단체 간 네트워크를 통한 소아암 지원 모델 구축 등 총 4가지 사안을 전달했다.

포라이프의 후원금으로 치료를 받은 환아의 부모 중 한 명은 "포라이프 후원자님께서 지원해주신 후원금 덕에 발달 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았고, 또래 아이들처럼 점점 좋아질 거라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게 됐다"라며 "포라이프의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고맙다. 남에게 베풀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키우겠다. 큰 선물 감사하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포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세계 소아암의 날을 기념하여 포라이프 자문위원과 함께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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