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이터메티카 제공
사진 - 데이터메티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데이터 어노테이션 기업 ‘데이터메티카’가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해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지난 5월 10일 수요일부터 5월 12일 금요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Hall D에서 진행되었으며, 차세대 산업을 고도화시킬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 AI제품, 기술을 보유한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데이터메티카는 이번 행사에서 Data Annotation, Digital Twin, Low-code, HD MAP, 자율주행 총 5가지의 사업 분야를 소개했다.

먼저 Data Annotation 분야는 해외 오픈 데이터셋 구축에 활용된 플랫폼을 이용하여 국내 최다 가공기법 제공 및 오토라벨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Digital Twin 분야에서는 XaaS 접근 방식으로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액세스를 지원할 수 있는 IIoT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메티카가 보유한 Low-code 플랫폼은 산업별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한 Enterprise Level의 개발이 가능한 툴이다.

또한, HD MAP은 기존 지도 대비 10배 이상의 정확도로 주변 환경 정로를 3D로 구현한 지도로, 자율주행 차량 등에 탑재하기 위해 구축 중이며, 자율주행의 경우 Lv.4 이상의 자율주행셔틀 운영 및 자율주행 관제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메티카 관계자는 “자사는 이전까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주로 다루면서 빠른 성장을 이뤘지만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기존 사업을 넘어 Digital Twin, Low-code, 자율주행 플랫폼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약 400여 팀이 데이터메티카의 부스를 찾아주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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