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가 새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기상콘텐츠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케이웨더는 매일 기상상황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추천하는 `추천 서비스(가칭)`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 기상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기상정보 유통, 기상컨설팅 및 예보 등 B2B에 집중해오던 사업모델을 B2C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오픈 예정인 추천 서비스는 기존 날씨매칭광고 서비스를 쇼핑몰로 확대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날씨매칭광고는 습도가 높으면 제습제를, 기온이 높으면 이온음료 광고를 앱을 통해 노출하는 서비스다. 케이웨더는 여기에 쇼핑몰과 제휴해 날씨에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하고 소비자가 바로 쇼핑을 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추천 상품은 처음 의류를 시작으로 음악, 축제,
`나쁘지 않다.` 전자신문이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 303명을 대상으로 `새해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몇몇 기관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교하며 올해 극도로 어려울 것이라는 조사 결과 보다는 희망적이다. 조사는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전자신문 연구센터인 ETRC 지원으로 진행했다. 올해 경영환경은 `힘들 것`이라는 목소리가 많다. 지난해도 힘들었지만 올해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이한 것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희망적인 견해가 많았다. 가장 큰 불안요인은 `내수시장 여건 악화`다. 해외는 미국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신호가 들리지만 내수시장은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불안한 경기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여럿 보인다.
3만 벤처기업 시대가 열린다. 31일 정부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재 벤처기업 수는 2만8207개로 전년도인 2011년 말과 비교해 2059개사가 증가했다. 중소기업청 측은 “추이로 볼 때 이르면 여름께 벤처기업 수가 3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벤처 붐이 한창이던 2001년 말 1만1392개와 비교해 세 배가량 많다. 벤처 수는 2001년을 정점으로 내리막을 걷다가 2004년부터 증가세를 보였다. 2009년 스마트폰·스마트패드(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보급과 함께 스타트업 창업이 활기를 띠며 다시 급속도로 늘었다. 2009년 3492개, 2010년 5752개가 순증했다. 2011년은 1503개로 증가폭이 줄었으나 지난해 2000개 이상 늘어나며 올해 3만개 돌파 가능성을 밝게 했다.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이달 4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스타크래프트 II시리즈의 첫 번째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II 군단의 심장(Heart of the Swarm)의 일반판 패키지에 대한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단의 심장의 일반판 패키지는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에서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3월 12일부터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손오공을 통해 패키지를 구입한 유저는 3월 12일에 해당 패키지를 받아볼 수 있다.군단의 심장의 일반판 패키지는 권장소비자가 3만 6천원으로 제공되며,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손오공에서 군단의 심장을 사전 구매한 유저에게 스타크래프트 II 보틀캡 피규어 3종 중 1종을 선착순 1만명에게 증정한다.군단의 심장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26% 가량이 공장 이전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부분 해외 보다는 국내 이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이 전국 주요 산업단지 입주기업 69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입주기업 가운데 26.9%가 향후 공장 이전을 검토하고 있으며 97%가 해외 이전보다 국내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장 이전시 애로사항으로는 △높은 토지가격(40.6%) △희망하는 지역내 부지부족(26.6%) △이전비용 부담(15.6%) 등을 꼽았다. 공장 유형별로는 자가기업(23.1%) 보다 임차기업(31.6%)이 공장이전 계획을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공장설립 시기별로는 신생기업보다는 공장을 설립한지 오래된 기업일수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