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정부간(G2G)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K-City Network’ 사업 국제공모를 시작한다.K-City Network는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첫 국제공모에 전 세계 23개국에서 80건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으며, 선정된 인도네시아, 페루, 터키 등 11개국 12개 도시와 협력하고 있다.올해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개발을 희망하는 해외 11개 도시 내외에 ①스마트 도시개발형 계획수립(기본구상, 마스터플랜, 타당성조사 등) 또는 ②스마트 솔루션형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2021년도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사업’의 신규 R&D 지원과제를 2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공고한다.이 사업은 2024년까지 총사업비 1733억원 규모(정부출연 1248억원)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대비 120% 늘어난 272억원이며, 이중 신규과제 예산은 129억원이다.이 사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자 소부장 산업의 핵심축인 뿌리산업의 애로해결과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위해 글로벌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부품‧모듈에 필요한 핵심 공정기술을 개발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성동구 카우앤독에서 ’2020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와 ’사회적가치 측정방안‘을 발표하고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추진현황과 정책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소셜벤처는 기술성과 혁신성을 보유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을 말하며 중기부는 출범 이후 소셜벤처의 창업, 펀드, 보증 등 소셜벤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2020년 10월에 소셜벤처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2020년 소셜벤처 실태조사 결과중기부는 2019년 1월 소셜벤처의 지원을 강화하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방송광고 결합판매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방송광고 결합판매 제도개선 연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상파 방송광고매출 감소로 인한 결합대상 지역중소방송사 지원액 동반 감소 및 광고주의 결합판매 기피 등으로 지역중소방송사에 대한 지원책인 결합판매제도의 실효성이 약화되어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결합판매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이 제기되었고 광고주, 지상파, 국회 등에서도 제도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방통위는 방송의 공공성과 지역의 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 하에 결합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15일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 올룰로 최영우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인증서, 모바일 신분증을 킥고잉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올룰로는 국내 이용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1위 ‘킥고잉’을 운영하고 있다.양사는 우선적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서비스와 네이버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 향후 이용자는 킥고잉 회원가입 절차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더욱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LG전자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가 의료 전문기관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연구진과 진행한 '더마 LED 넥케어의 목 부위 사용 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20~60세의 갑상선 관련 과거력이 없는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모델명: SWL1)'를 하루 한 번 9분씩 4개월간 사용했다. 연
삼성전자가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모두 가능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올 상반기 글로벌 출시에 앞서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삼성 키오스크는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고성능 SoC(System-on-Chip) 기반으로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17일 국내 기업용 메신저 최초로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카카오워크와 연동해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기본 탑재돼 있는 카카오워크 전자결재 시스템, 기존의 자체 전자 결재 시스템, SAP 전자결재 시스템을 모두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SAP는 다수 기업이 활용하는 ERP 시스템인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SAP 전자결재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6개월 이상의 개발 기간을 필요로 한다. 카카오워크는 조직/사원 정보 연동 등 필수적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5G 차세대 규격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며 글로벌 5G 진화를 위한 기술 개발 선점에 나선다.SKT는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영국의 BT 등 글로벌 통신기업과 함께 운영 중인 ‘NGMN 얼라이언스(Alliance)’를 통해 5G 차세대 규격인 '5G 옵션(Option) 4'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NGMN 얼라이언스 : 2006년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 등이 조직한 표준화 단체로, 모바일 네트워크 표준 가이드를 만들어 장비 개발사에 제공하고 있다.‘5G 옵션 4’는 5G 코어/기지국 장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메모리 반도체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하나로 결합한 HBM-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내부에 연산 작업에 필요한 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차세대 신개념 융합기술이다.삼성전자는 PIM 기술을 활용해, 슈퍼컴퓨터(HPC)와 AI 등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HBM2 Aquabolt에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한 HBM-PIM을 개발했다. AI 시스템에 HBM-PIM을 탑재할 경우 기존 HBM2를 이용한 시스템 대비 성능은 약 2배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아비바(AVEVA, 한국대표 오재진)가 이달 23일 버추얼 컨퍼런스 ‘아비바 월드 디지털 코리아(AVEVA World Digital Korea)’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Operational Agility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혁신의 정점이었던 2020년이 지나고, 정보 혁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산업현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비즈니스 회복과 성장을 위한 디지털 화된 정보 활용 방안 및 고객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과 원격 접속 단말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한컴은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총괄 부사장과 최용호 틸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격 접속 단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체제(OS) ’한컴구름’ 기반의 DaaS 접속 솔루션을 공동개발함으로써, 원격 접속 단말 사업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개발하게 될 솔루션은, 원격 접속 단말에서 ‘한컴구름’으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 업체 신화인터텍(대표 김학태)이 글로벌 3대 TV 제조 업체 소니(SONY)에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초도 양산 납품했다.신화인터텍은 16일 충남 천안 본사에서 소니에 LCD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초도 양산 납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화인터텍은 기존 국내 및 중국 TV 제조 업체와 소니까지 고객으로 확보하게 됐다.비대면 사회로 변화가 가속하고, 도쿄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까지 예정되면서 올해에도 TV, 모니터, 태블릿 등 디스플레이 분야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화인터텍은 프리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에서 국내·외 반도체 IP 기업, 디자인하우스, 팹리스, 파운드리 등과 ‘반도체 IP 활용 지원 프로그램’ 출범식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1부로 진행된 ‘반도체 IP 활용 지원 프로그램 출범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반도체 IP 활용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반도체산업협회-디자인하우스간 팹리스 IP 활용 지원 MOU를 체결했다.국내·외 반도체 IP 기업과 설계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반도체IP 활용 지원 프로그램은 ①글로벌 반도체 IP 특가 지원, ②반도체 IP 활용 플랫폼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에 앞장설 ‘2021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이 내부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팀(기업)을 발굴‧육성하면 중기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이다.‘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에 신규 도입, 현재까지 91개 운영기업(대기업 18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43개, 공기업 16개)을 통해 총 395개 사내벤처
LG전자가 16일 국내 최초로 전기식과 가스식의 장점을 합쳐 냉난방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LG전자의 전기식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와 가스식 시스템 에어컨(GHP; Gas Heat Pump)을 하나의 배관으로 연결하고 한 대의 제어기로 통합 제어한다.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은 건물의 전기 기본요금을 낮춰 냉난방 비용의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준다. 건물의 전기 기본요금은 연간 소비전력량 최대치(피크, Peak)를 기준으로 산정돼 매월 부과된다
글로벌 계측기 전문기업인 텍트로닉스가 오실로스코프뿐만 아니라 PC, 태블릿, 모바일에서도 오실로스코프 측정 데이터의 원격 공동 작업을 지원하는 오실로스코프-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텍드라이브(TekDrive)를 출시했다.텍드라이브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방침이 내장됐으며 오실로스코프 데이터에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팀 및 파트너 간에 공유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텍드라이브는 오실로스코프와 비슷한 데이터 시각화 기능이 탑재된 업계 최초의 범용 테스트 및 측정 파일 시스템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소프트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영남권 주요 도시인 부산과 울산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빔모빌리티는 부산과 울산에 경쟁력 있는 요금과 업계 최고 사양의 전동킥보드를 배치하여 이동수단 다각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부산, 울산 신규 진출로 빔모빌리티는 영남권 서비스를 기존의 대구를 포함해 총 3개의 광역시로 확대한다. 빔모빌리티는 국내 사업 시작 이후 수도권 및 대구에서 축적되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과 울산의
카카오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김범수)가 올해 첫 프로젝트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1을 시작한다.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소셜벤처, 미디어,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구자 등 다양한 ‘사회혁신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펠로우십은 2019년 11월 카카오임팩트 이사회의 발의로 시작돼 2020년 본격적으로 기획을 시작하고 선정 절차를 밟았다. 펠로우 선정 과정에는 추천부터 최종 선정까지 외부 전문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D 스마트모델링 프로그램 ‘스마일(SM.ile)’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SM.ile)’ 프로그램은 대우건설이 47년간 국내외 다양한 공사를 수행하며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토공사, 골조공사의 ‘4D 모델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토공사, 골조공사의 3D(3차원) 모델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시공계획수립을 통한 최적공법 선정과 공사물량 및 공사기간 산출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명칭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