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는 여러대의 컴퓨터를 관리·제어할 수 있는 기업용 KVM 스위치 `알투센(ALTUSEN) KH`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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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센 KH 시리즈는 2대의 콘솔에서 최다 16대 컴퓨터를 사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연결해 31대의 KH 시리즈 스위치를 연결할 경우 최다 512대의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비디오 화질을 크게 강화해 KVM 어댑터 케이블 `KA7000` 시리즈를 사용하면 40m거리에서 1600×1200, 50m거리에서 1280×1024 해상도의 화면으로 컴퓨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포트별 운용체계(OS), 키보드 언어, 사용자 ID 등 각종 설정 정보를 저장하는 `어댑터 ID`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에 따라 포트 접근 권한을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포트 공유 모드와 전면 푸시버튼, 핫키, OSD 등 다양한 포트 선택 방법을 제공해 데이터센터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이텐 측은 알투센 KH시리즈를 활용하면 데이터센터 관리자가 기업의 전체 서버 및 관련 장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강미 에이텐코리아 과장은 “알투센 KH시리즈는 기업의 데이터센터 관리에 가장 경제적인 KVM 스위칭 솔루션으로 L사 등 국내 유수 기업이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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