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영세어가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 조업기반조성과 어업경영을 개선하기 위하여 고효율 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효율어선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은 고효율 장비보급 지원으로 영세어가 부담완화 및 어업인 소득증대와 유가상승으로 인한 출어포기 등 어업활동을 위축 받고 있는 어업인에게 조업재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13년도에는 953백만원을 투자하여 12척(5,900마력)의 어선에 대한 기관 대체를 실시한다. 지원기준은 마력당 16만원으로 지원대상은 저효율기관 및 사용연수가 많은 노후기관을 대체하고자 하는 어업인이며, 시군별로는 군산시 5척(2,450마력), 고창군 2척(1,000마력), 부안군 5척(2,450마력)이다.
그동안 전라북도에서는 ‘04년부터 ’12년까지 2,552백만원을 투자하여 89척, 21,855마력을 교체하였으며, 앞으로도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