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북한의 개성공단내 북한근로자 철수 조치와 관련해 입주기업들이 9일 긴급회동을 갖고 대책을 논의한다.

개성공단입주기업대표들은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북한의 근로자 철수배경과 정부의 대책등을 논의하고, 협회의 공식적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는 5만4천여명으로 생산직이 대부분인 이들이 출근을 하지 않아 조업에 차질이 불가피해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다.

한편 개성공단이 폐쇄가 되면 6조원의 피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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