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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동해안으로 옮겨진 북한 미사일이 당장이라도 발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 정찰 업무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군은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뿐만 아니라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도 동시에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의 동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강원도 원산지녁의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2기 외에 함경남도 일대에 추가로 미사일 이동식 발사 차량 4~5대가 식별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군 당국은 대북정보 감시 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동해에 북한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요격미사일 탑재한 이지스함 2척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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