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서울시가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와 관련해 대중교통 특별대책을 세웠다.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 여의도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막차를 여의도 정류소 기준으로 종점(차고지) 방향으로 익일 오전 01시20분까지 연장 운행하고, 평소 축제장소를 경유하는 260번 노선은 축제기간 동안 여의서로가 통제됨에 따라 11일 12시부터 21일 24시까지 우회운행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동안 9호선 임시 급행열차는 136회 증회 운행되며,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판단하여 추가 투입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민이 벚꽃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여의도 인근 역사 내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행사장 안내, 혼잡 역사 내 질서유지, 시민 불편사항 해결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9호선 국회의사당역 대합실에서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이하여 환경캠페인 차원에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1일 2회 ‘화분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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