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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임희정 기자] 박한철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하고 찬성 168, 반대 97, 무효1표로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이동흡 전 후보자의 낙마 등으로 헌법재판소장의 공백 사태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검사 출신으로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장에 오르게 된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과정에서 박 후보자의 공안검사 이력, 전관예우 논란 등에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지만 그의 경험과 능력이 인정돼 결국 헌재소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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