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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첫 벤치 클리어링이 나왔다.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6회 초 다저스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가 던진 공에 파드리스 좌익수 카를로스 쿠엔틴이 왼쪽 어깨를 맞고 투수 크레인키에게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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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저스 투수 그레인키가 퇴장을 당하고 투수 크리스 카푸아노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2대2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1사 대타 유리베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에 힘입어 3대2로 파드리스를 이겼다.

한편 류현진도 다저스 이적후 첫 벤치 클리어링에 가담하는 모습이 잠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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