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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박용환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도어즈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3D MMORPG '삼국지를 품다'의 세 번째 시나리오인 '진격의 관우'를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진격의 관우'에서는 조조를 떠나 유비를 찾아나서는 관우와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하는 손권, 그리고 관도를 둘러싸고 조조와 원소가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게임 내에 스토리 전개를 위한 메인 퀘스트가 추가되어 보다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막 시나리오와 함께 '상산 조자룡'으로 이름을 떨친 촉나라 무장 '조운', 강동의 소패왕 '손책', 여포의 패망 후 위나라로 전향해 활약한 장수 '장료' 등 새로운 장수 15명도 추가했다.
 
이 밖에 게임 내 최고 레벨을 42레벨에서 45레벨로 상향했으며, 원하는 동맹에 전쟁을 선포해 상대 동맹이 이를 수락할 경우 전쟁을 치를 수 있는 전쟁 선포 시스템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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