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문화재청이 지난 5월부터 경복궁이 야간개방과 관련해 안전사고에 노출된 점에 대해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야간개장이 인터넷 사전예약제와 SNS 파급 효과로 인해 관람객이 급격히 증가했다" 며 "앞으로 야간개방부터 일일 최대관람인원을 줄이는등 관람객의 안전과 문화재의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찰청, 소방방재청, 종로구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관람객이 인화물질이나 주류 등 음식물을 고궁 안으로 들이지 못하도록 입구에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언론의 ‘근정전 앞까지... 삼겹살을 굽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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