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강원도는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 및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도내 대학교의 집단급식소와 교내 식품접객업소 94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관리실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강원도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대학교내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을 기대하며, 합동 지도·점검결과 비위생적인 식품의 취급행위 등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하고, 현지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조속히 시정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여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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