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울산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오는 7월 5일까지이다.

조사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등 변경이 발생한 주택 총 742호로 구·군 담당공무원 및 조사요원이 현지를 방문하여 주택의 이용상황, 용도 및 구조, 토지특성 등을 조사한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별주택가격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7월), 주택소유자의 주택가격열람 및 의견청취(8월)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오는 9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 및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므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주택소유자와 거주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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