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jpg
 
[한국금융경제-박용환 기자] LG전자는 19일 일체형 PC로는 세계최초로 21:9 화면비율을 적용한 '시네뷰 일체형PC'와 '시네뷰 소형TV'를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21:9 모니터에 이은 이번 출시로 21:9 시네뷰 제품 풀라인업을 갖췄다. '시네뷰'는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의 새로운 화면 비율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21:9 화면(2560 x 1080)은 16:9 풀HD 화면비 대비 1.3배, 5:4 화면비 대비 2배 많은 정보를 표시해 준다. 모니터 한대로 두 대의 효과를 내는 셈이다. 
 
이들 제품은 화면비가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해 영화 감상, 인터넷 강의 수강 등 각종 와이드 영상 시청에 적합하다. 또, 클릭 한번으로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눌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으로 멀티태스킹 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한다. 색 표준 중 하나인 sRGB의 색정보를 100% 재현하는 우수한 색 표현력도 장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21:9 시네뷰는 멀티태스킹 환경의 확대와 영화, 게임, 교육 등 21:9 지원 콘텐츠의 증가에 맞춰 가장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21:9 풀라인업 구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디스플레이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LG전자 / LG전자가 21:9 화면비율을 적용한 일체형PC, 소형TV, 모니터 등 시네뷰 풀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