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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이승미 기자] 스마트폰의 사용급증으로 청소년 5명중 1명은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총 170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인터넷 중독 위험군 청소년은 10만5천여 명,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24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 정도를 보면 위험사용군이 3만9천여명, 주의사용군이 20만1천여명 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하며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보이면서 내성 및 금단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또 인터넷 중독 역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중독 위험군 10만5천여 명 중 위험사용군은 1만1천여 명, 주의사용군은 9만3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여가부 관계자는 "가정에서 자녀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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