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장영지 기자] 정부가 아기분유와 이유식에 대해 유해물질 관리 강화를 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제분유 등에 대한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및 중금속의 기준을 7월 내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조제유류 및 유성분 함유 특수용도식품에 대한 아플라톡신M1 기준( 0.025 μg/kg 이하) 설정,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분유, 기타 조제분유에 대한 벤조피렌 기준(1.0 μg/kg 이하) 설정 등으로 7월 내 개정고시될 예정이다.

또한, 조제유류 및 영아용조제식 등에 대한 납 기준(0.01 mg/kg 이하) 설정을 위한 개정안도 7월 중으로 행정예고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유아 대상 식품에 대해서 더욱 엄격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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