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리전문학교가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라이브경연, 제과전시 부문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aT센터가 주관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국제요리, 라이브, 전시, 테이블서비스, 테이블세팅 경연 부문으로 구성됐다.

국제조리전문학교는 21일부터 22일까지 메인요리 3가지와 가금류 3코스, 육류 3코스 등 라이브경연 부문 5팀, 제과전시부문 2팀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고등학교 위탁과정을 통해 국제조리전문학교에 진학한 1학년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제과제빵전공 학생들의 경우 러시아에서 온 니키타 셰프의 집중지도로 인해 전공한 지 2개월만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조리전문학교 관계자는 “국제조리전문학교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에서 세계적인 조리사로 거듭날 수 있는 공간”이며 “3년 연속 참가한 전원이 수상한 만큼 국제조리전문학교의 조리인재교육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리아교육재단 소속 국제조리전문학교는 세계대회반과 산업기사반을 특별운영하고 있으며 국제조리전문학교 출신 조리국가대표 1:1 맞춤 지도를 진행한다. 산학협력과 DPC창업연구소 활동을 통해 현장 실습을 확대해 조리기술을 습득한 후 창업 지도까지 지원한다.

<영상 = 강덕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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