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경기베이비페어가 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약 250개사가 참여해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제품을 선보였다. 제 1전시관, 제 2전시관으로 나눠졌으며 제 1전시관은 유아 내의 및 의류 등 출산, 임산부 용품이, 제 2전시관은 유모차, 카시트 등 안전용품이 주로 전시, 판매됐다.

▲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서울경기베이비페어'<사진=이아름 기자 ar7@>

출장 산전/산후 케어를 다루는 부스가 마련돼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 및 신청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종 배농과 통증 완화, 골반 교정 및 튼살 관리 등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의 여성을 위한 것이다.

산후조리 홈케어 부스도 마련됐으며 산모와 신생아, 가사업무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박람회를 통해 신청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다양한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안전 제품들도 주목할 만하다.

바퀴의 쿠션감이 좋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고 티타늄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해 가벼운 유모차, 아기를 안을 때 엄마의 척추와 골반에 무리를 주지 않게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힙시트 등 기능성 안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 '2016 서울경기베이비페어'에 마련된 기능성 유모차 부스의 모습<사진=이아름 기자 ar7@>

이 밖에도 바이오 PTC 히터로 구성돼있고 내부 스테인리스 사용으로 자외선이 반사해 살균범위를 넓힌 젖병소독기, 특수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혼합수유용 젖꼭지를 사용한 젖병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예비 엄마, 아빠가 아이를 위해 준비해야할 아이템으로 임신 관련 정보, 태교, 유아조기교육관련 정보까지 제공한다”며 “사람이 살아가는 가운데 유아기 때 이미 80%의 지능과 감성으로 창의력이 배양되는 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 교육의 장을 펼치기 위해 개최됐다”고 전했다.

한편, 2016 서울경기베이비페어는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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