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12개월 이상의 기획, 조사 및 개발 기간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디지털팀에 의해 만들어진 신규 홈페이지는 ‘모바일 퍼스트(mobile-first)’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개선된 반응속도와 강화된 검색 기능 및 접근성으로 보다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에디토리얼 콘텐츠와 시각적 요소를 중심으로 개편돼 여행자들이 공식 관광 홈페이지에서 얻고자 하는 풍부한 자료와 영감을 제공한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흥미롭고 탄탄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기 위해 L.A. 지역에서 가장 실력 있는 작가 및 사진가들과 협업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공개될 신규 콘텐츠들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밀레니얼 부모, 지역별 경험, 간편 가이드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신규 사이트의 주요 기능으로는 ▲L.A.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인터랙티브 지도’ ▲관심 있는 장소를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 ▲L.A.의 다양한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이벤트 캘린더’ ▲한국어를 비롯한 7개 언어로 제공되는 ‘다국어’ 서비스 등이 있다.

빌 카즈(Bill Karz)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디지털마케팅 부사장은,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의 기존 사이트는 미국에서 트래픽이 가장 많은 여행 사이트 중 하나였다”며 “다양한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갖춘 모바일 퍼스트 디자인의 신규 사이트를 통해 앞으로도 여행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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