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립스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필립스코리아의 영국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모유수유 실천을 장려하고 모유수유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필립스 아벤트는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자사 유축기 1000대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에 후원하고, 임산부와 임신부부를 위한 모유수유 클래스를 협회와 공동 기획 및 운영하기로 했다. 

필립스 아벤트와 함께하는 모유수유 클래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총 56회에 걸쳐 1100여 명의 임산부 및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필립스 아벤트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8월 첫째 주 세계모유수유주간과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맞추어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고 모유수유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 부문 총괄 송영래 부사장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인구보건복지협회의 공익성과, 아기와 엄마 모두를 위한 육아용품을 개발해 온 필립스 아벤트의 전문성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보다 모유수유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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