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도시공사 여성회관 수영장 소속 직원들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한 ‘제8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용인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남부소방서에서 추천한 22개팀이 참가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8분 이내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상황극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대표로 출전한 도시공사팀(김명동, 김용헌, 박은진)은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차지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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