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폴리텍 평생교육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관련 법령개정으로 인해 내년부터 실습시간과 이수과목이 늘어 시간과 비용이 종전보다 늘어나게 된다. 사회복지사 자격관리센터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2019년도에 사회복지사 과정을 이수하거나 이수 중인 사람은 개정예정인 내용에 따르지 않고 현행 기준대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자격증 취득 기준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사회복지사 2급 관련 교과목을 14과목만 이수하면 된다.

즉,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근래에 취득할 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지금 한 학기라도 시작 해 두는 것이 학습자에게는 유리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2019년도에 사회복지 과정을 시작한 학습자는 실습을 현재기준으로 120시간만 진행해도 실습과목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정 후 사회복지현장실습과목은 실습시간 160시간 및 실습세미나 30시간을 이수해야만 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폴리텍 평생교육원에서 이를 위한 대안을 제안한다. 2019년도 2학기 개강은 대부분 11월 개강반이 마지막이다. 서울폴리텍 평생교육원에서는 2019년도 11월 7일 개강반으로 올해 마지막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기회를 열어 두고 있다.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법령개정전 마지막으로 자격증 취득을 목표한다면 서울폴리텍 평생교육원에 문의를 해보는 것도 좋다”라며 “서울폴리텍 평생교육원의 경우 학습설계 및 수강신청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기 때문에 사회생활 때문에 시간여유가 나지 않는 직장인들도 저녁 늦게라도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상담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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