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틸리엄(Tealium)이 WPP 기업 분더만 톰슨(Wunderman Thompson)과 협업해 틸리엄의 오디언스스트림(AudienceStream) CDP를 분더만 톰슨의 고객 클라우드(Customer Cloud)에 대한 프로필 스트리밍 엔진(Profile Streaming Engine)으로 통합한다.

분더만 톰슨의 고객 클라우드는 고객 데이터 허브 겸 청산소 역할을 하며 브랜드와 사람들이 서로 관련성 있고 시기적절한 대화를 나누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애드테크(Adtech), 마테크(Martech), 기타 데이터 생태계를 통합해 고객에 대한 종합 프로필을 생성, 관리, 개선, 강화, 업데이트, 연동을 제공한다.

이 혁신은 관련성 있고 개인화된 경험을 언제 어디서든 경험이 일어날 때마다 생성하며 더 깊은 고객 관여와 행동, 더 높은 전환율을 이끌어 낸다. 틸리엄 오디언스스트림 CDP는 기술 스택 내에서 프로필의 중립 층 역할을 하며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 대한 단일한 뷰를 연동하고 업데이트함으로써 모든 경험이 최신이자 최선의 정보를 갖추도록 만든다.

자크 반 니커크(Jacques van Niekerk) 분더만 톰슨 데이터 CEO는 “우리는 틸리엄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 기술은 우리가 소비자 데이터를 애드테크 생태계 내에서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업데이트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고객사가 자사 고객에게 강력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틸리엄과 함께 우리 고객 클라우드는 브라우저에 연결하고, 시그널을 수신하고, 고객을 식별하고, 프로필을 업데이트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백분의 1초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앤더슨(Mike Anderson) 틸리엄 설립자 겸 CTO는 “분더만 톰슨은 데이터 기반 관여의 첨단을 달리고 있으며 이 기업이 관련성 있고 개인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고객 데이터 관리 역할을 맡게 돼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분더만 톰슨의 고객 클라우드와 통합해 미치게 될 영향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분더만 톰슨의 고객사가 훌륭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이 기술이 어떤 도움을 주게 될지 보고 싶다”고 전했다.

틸리엄의 오디언스 스트림 CDP에 더해 틸리엄은 틸리엄 iQ 태그 관리(iQ Tag Management), 이벤트스트림 API 허브(Eventstream API Hub), 데이터액세스(DataAccess) 등을 포함하는 유니버셜 데이터 허브(Universal Data Hub)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틸리엄은 또한 GDPR과 CCPA 요구 조건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동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전 구성된 커넥터를 통해 수백 개의 디지털 데이터 소스와 연결해 준다.

틸리엄의 솔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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