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에 오픈해 올해로 2년차를 맞는 부엉이돈까스 인천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점이 2019년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이어 12월에도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면서 대박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부엉이돈까스를 운영중인 (주)부엉이에프엔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파라다이스시티점의 매출은 1억2000만원이다. 24㎡(약 7평) 좁은 공간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주)부엉이에프엔비 관계자는 “소박하게 시작한 매장이지만 매출은 소박하지 않다”라며 “1년여 동안 평균 월 매출이 9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대박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매장의 성공 비결 뒤에는 부엉이돈까스의 가맹본부인 ㈜부엉이에프엔비의 상권 분석 프로그램과 입지조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힘을 줬다. 여기에 파라다이스시티점 한인섭 점주의 노력도 한몫했다. 파라다이스시티점은 호텔에 위치해 있어 고객의 입맛이 까다로운게 단점이다. 한인섭 점주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본사에 교육을 수시로 요청했다. 아울러 전직원이 부엉이돈까스 직영점에서 추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개선과 품질 유지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가맹본사도 매일 위생 체크와 재고관리 등 점주를 돕는데 힘을 보탰다.

㈜부엉이에프엔비의 유전균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주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매출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진다”라며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함께 공유하고 실현하는 가맹점주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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