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쓰리에이치 제공
사진 - 쓰리에이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코로나19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로 국내의 많은 기업이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유수의 대기업들도 희망퇴직, 정리해고 등의 인원 감축으로 고용불안을 해결하는 가운데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의 성과에 대해 격려를 하며 역경을 딛고 성장하려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쓰리에이치(대표 정영재)가 바로 그곳이다.

코로나 19의 장기화함에 따라 소비의 규모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도 기업의 매출을 위해 애쓴 직원 중 우수 직원 3명을 선정하여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를 포상으로 지급하였다.

정영재 대표는 “어려운 때일수록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 ‘상생’을 중요한 기업 가치로 여기는 쓰리에이치는 지난 3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성금 1억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전국에 있는 쓰리에이치 센터에 각 천만 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보급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쓰리에이치는 7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한 온열 기능과 지압 기능으로 목, 허리, 척추 등 만성 통증완화에 도움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제품이다. 쓰리에이치는 2020년 기준 누적 수출액 1,200만 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중국 등 해외 각지에 지부를 설립하는 등 현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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