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난해 진행된 교육과정 사진(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난해 진행된 교육과정 사진(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신규 공모과제인 ’AI블록체인·SaaS클라우드‘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의 산업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으로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매칭을 위한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교육이며,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취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4학년 2학기 대학 재학생부터 졸업 예정자, 기 졸업한 청년구직자들(대학원생 가능)에게 혁신성장 핵심 기술인 ‘AI블록체인·SaaS클라우드’ 분야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올해 블록체인·클라우드 분야 3개 과정, 72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신규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총 5개 과정 120명을 양성하는 4차 산업분야 ICT 전문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 교육 과정은 2018년 1기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 4기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2018년도 1기 수료생은 91%의 취업률을, 2019년도 수료생은 수료일 5개월 기준 취업률이 71%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공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차근차근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여, 블록체인·클라우드 기업에 취업하는 등 교육의 수혜를 받는 수료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AI응용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은 ‘단순한 암호화폐 인프라로서 블록체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혁신 플랫폼 진화의 도구‘의 관점에서 AI와 블록체인 기술융합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암호학부터 머신러닝/텐서플로우 등을 학습해 AI블록체인 융합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털변혁 특화형 클라우드 SaaS서비스 개발자 과정은 ’서비스 융합형 클라우드와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결합 교육을 통해 기업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기획·운영하는 인력을 육성하여 디지털금융·디지털농업·자율주행모빌리티 산업영역에서 디지털혁신을 리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취업연계 및 프로젝트 멘토링 기관은 ㈜다우기술, ㈜티맥스데이터, ㈜MDE, ㈜가비아, ㈜이노그리드, ㈜퍼밋, ㈜미디움, ㈜포블게이트, ㈜글로스퍼 등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천석기 원장은 "이번 AI블록체인 및 SaaS클라우드 융합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양질의 SW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융합 분야 국내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적인프라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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