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 반려동물학과 계열 특수동물사육학과 과정에서 8월 29일 진행 예정인 행사를 9월 19일로 연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당 관계자는 행사 취소도 고려했으나 사육사에 대한 신청자의 지대한 관심으로 행사를 연기 개최하기로 했으며 해당 학교 반려동물플레이스에서 사육사를 희망하는 전국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육사 되는 방법을 주제로한 진학체험 설명회를 9월 19일 정상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해당 학교 졸업생이자 실내동물원 주렁주렁에서 현직 사육사이자 매니저가 설명하는 사육사가 되는 방법과 노하우 전수 및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페럿, 친칠라, 청금강, 비단구렁이, 코끼리거북, 파란현 도마뱀 등 10여 종의 특수 동물에 대한 생태 설명회와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학교는 대한민국 교육기관 최고 융ㆍ복합 동물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 반려동물학과 계열에서 국내 교육기관 최초,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동물생태교육파크’는 현재 8월 개장을 목표로 완공에 임박 최종 마무리 단계에 앞두고 있다.

‘동물생태교육파크’는 동ㆍ식물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사람의 관점에서 그 관계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서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탐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학교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애완동물학과계열 과정을 신설해 최고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파주캠퍼스 부지 내에 1단계 애견훈련교육시설(2011년), 2단계 곤충과학관 개관(2013년)에 이어 3단계로 이루어지는 특수동물관련 교육시설(2020년)을 개관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미 건립된 곤충과학관, 애견훈련장과 함께 숲생태체험장까지 조성하게 되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실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21세기형 현장체험 교육시설, 실무중심 교육공간, 동물생태 실험연구센터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융ㆍ복합 체험교육시설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서울호서전문학교는 파주 ‘동물생태교육파크’를 개장하게 되면 특수동물사육장은 물론 특수동물 강의동, 관리동, 수중생물관, 학생수렵시설을 갖추어 동물교육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를 구축하게 되고, 여기에 더해 숲생태체험공간까지 완공하게 되면 동물생태 교육체험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계열은 ‘동물생태교육파크’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재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교육받은 실무능력을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현장실습환경을 조성해 현장중심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미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는 졸업생들이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동물테마파크인 에버랜드, 서울랜드 등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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