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환경실천연합회 제공
사진 - 환경실천연합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는 환경부와 함께 폐목재를 자원화하는 ‘폐목재 Blooming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폐목재 Blooming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 폐목재를 다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 대기 오염원을 차단하고 지구의 환경을 다시 한 번 아름답게 꽃 피우기를(Blooming: 활짝 꽃 핀, 만발한) 희망하는 대기 환경 개선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산업 현장이나 생활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고 방치되는 폐목재, 폐가구 등을 수거해 전 처리 과정을 거친 후 시민이 참여·제작할 수 있는 DIY 목공교실 프로그램에서 나만의 친환경 제품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이는 땔감으로 쓰이거나 쓰레기로 소각되는 폐목재를 다시 생활용품으로 제작해 사용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가정 내 플라스틱 용품을 대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환경실천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큰 호응에 감사하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대기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보다는 다양한 품목의 재활용 등 개선할 수 있는 실천에 관심이 조금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폐목재 Blooming 캠페인’의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환경실천연합회로 연락하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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