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어린이 교육뮤지컬 ‘무지개랜드’가 전국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티켓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지개랜드의 제작사 빈컴퍼니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로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정부가 지난 22일 재개한 8대 소비쿠폰 발행 사업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정부의 8대 소비쿠폰 사업은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8개 분야의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2일부터 영화·공연·전시·체육 분야의 소비쿠폰 사업을 우선적으로 재개했다.

이 중 공연 분야는 인터파크, 예스24 등 다수의 공연 티켓 예매처에서 해당 쿠폰을 발행한다. 쿠폰 신청과 발행은 총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회차당 1인 4매(1매 8,000원 할인)의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어린이 교육 뮤지컬 무지개랜드는 인터파크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터파크에서 공연 소비쿠폰을 발급받은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터파크 예매 시 코로나 극복 할인 권종을 선택하고 소비쿠폰을 사용하면 1인당 3,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11월 6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사용 가능하다.

무지개랜드는 10월 30일부터 홍대 별빛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기 위해 제작된 어린이 뮤지컬로 코로나19 시대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