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주은 기자] AGF 사무국에서는 지난 ‘AGF 2019’의 주요 행사들을 무료로 온라인 공개하는 언택트 이벤트 ‘REMEMBER AGF 2019’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겨울, 개최되었던 ‘AGF 2019’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디앤씨미디어 등 국내외 47개 기업의 참여를 통해 총 관람객 35,970명을 기록하며 처음 개최되었던 2018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AGF 2019’는 해외 콘텐츠에 더해, 다양한 국내 콘텐츠와 게스트가 보강되며 보다 풍성해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여성 관객들을 위한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어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남성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무너뜨렸다. 

AGF 사무국 담당자는 “올해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유행으로 인해 전시 행사 개최 및 해외 게스트들의 방한이 어려워지면서, 올해 12월로 예정되었던 ‘AGF 2020’은 개최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며 “이에 주요 행사들을 무료로 온라인 공개한다”고 말했다.

AG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4일~27일까지 2주간 개최되는 ‘REMEMBER AGF 2019’에서는 AGF의 메인 이벤트였던 아티스트 스테이지 영상 및 인터뷰 영상을 무료로 스트리밍하며,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메인 스테이지 영상에는 ‘BanG Dream!’과 성우 유닛 Sphere를 비롯, ‘앙상블 스타즈’, ‘레뷰 스타라이트’、 SoundOrion 등 해외 콘텐츠 및 아티스트 영상과 더불어, ‘원피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한국 성우 스테이지, ‘테일즈샵’ 등 국내 콘텐츠 영상들도 예정되어 있다.

단, ‘리스애니!’ 스테이지와 메인 스테이지의 일부 영상은 권리 관계로 공개에서 제외되었다. 

‘REMEMBER AGF 2019’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오는 11월 27일부터 상기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와 참가 기업의 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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