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평창군관광협의회는 코로나19로 가족여행, 개인 여행자를 위해 KTX 고속열차와 렌트카 결합상품을 최대 60% 할인한 평창 스카이 렐리 투어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 스카이 렐리 투어상품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에서 지역 내 업체와 협력하여 기획된 상품으로, 평창군 지역 내 관광에 용이하도록 KTX 고속열차와 렌트카 결합상품을 최대 60% 할인을 해주는 알뜰 상품이다.

즉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현지에서 내 차처럼 자유로운 여행 일정을 선호하는 여행자를 위해 상품을 개발한 것이다.

2017KTX 강릉선(과거, 경강선)의 개통으로 평창군이 속해 있는 강원도의 경우 오대산, 설악산 등은 가을·겨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번에 개발된 평창 스카이 렐리 투어상품은 KTX 열차(서울-평창:19700) 편도와 경차 기준으로 52900원에 제공된다. 차량 반납 시 지역 소개 숙소, 식당, 입장료 등을 이용한 영수증(2만원 이상)을 제줄할 경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평창군관광협회 관계자는 차량을 이용하여 평창군을 방문할 경우 겪게 될 교통 혼잡 등을 돕고자 고속철도를 이용하여 관광객으로 쉽게 접근하고, 렌트카를 사용하여 아름다운 평창의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월 말 오픈부터 이용자들의 문의가 높아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평창 스카이 렐리 투어에 대한 자세한 상품 정보는 평창 스카이 렐리 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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