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서툴지만 빛나는 청춘들이 세상과 부딪혀나가며 보여주는 꿈과 사랑,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며 지친 청춘들을 위로해줄 감성 뮤직드라마스웨그(SWAG, 감독 임성관) 10 개봉했다.

스웨그 주인공인 자신 밖에 모르는 래퍼 지망생역에 틴탑의 니엘이 주연을 맡으며 크랭크인 당시부터 화제가 있는데, 니엘은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면서도 연기 외에 노래, , ,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소화하며 끼를 발산했다. 엔딩 장면에서 등장하는 OST 수록곡손가락질 작사와 작곡까지 참여하며 뮤직드라마 주연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오르는 K-POP 스타제이역에는 이보림, 타고난 천재 프로듀서오지역에는 최규진이 각각 맡아 흔들리고 서툴러서 빛나는 청춘의 청량감을 충실하게 연기했다는 평이다. ㈜퍼플스트로우필름 기획 제작, ㈜영화사 오원이 배급한다.

스웨그 OST 눈길을 끈다. 스타일리쉬한 트랙과 함께 Illson(더블케이), 지투, 레디, 한해, 윤비, 우탄, 오디가 폭발적인 래핑을 선보이며, 니엘도 OST 참여해 호소력 깊은 가창을 들려준다. 또한 독특한 보이스로 많은 사랑 받고 있는 케이시가 영화 제이' 레트로 댄스곡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OST 메인 프로듀싱은 대한민국 힙합씬에서 핫한 프로듀싱 그룹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루비룸이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히트곡 작사가 김이나 엑소, 레드벨벳, 오마이걸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과 작업해 서지음 작사가가 함께 했다.

특히 효린이 부린주문(Spell)’ 지난달 공개된 마음을 울리는 탁월한 보이스와 감각적인 창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