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캠핑용품 편집샵 ‘캠핑리스트’가 알엠지의 봉인라벨 브랜드 씰티커(Sealticker)를 도입함에 따라 불법유통을 방지하고자 나섰다고 밝혔다.

캠핑리스트의 정품라벨은 주문제작형 홀로그램스티커로 시각적으로 아이캐칭 효과가 있으며 스티커 제거 시 잔여물이 남아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캠핑리스트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캠핑, 차박 등 소규모 레저활동이나 개별적 야외활동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캠핑 생활에 따라 캠핑용품도 함께 소비가 이루어져 캠핑용품 판매도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렴한 캠핑용품도 있지만 대부분의 캠핑용품은 비용이 나가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짝퉁을 구매할 경우 고액의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씰티커’의 정품스티커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씰티커 관계자는 "다양한 원단과 디자인으로 업체에 맞게 주문 제작이 가능하며 '씰티커'는 알엠지의 보안·봉인스티커 전문 브랜드로 해당 상표권은 알엠지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핑리스트는 캠핑용품 편집샵으로 스노우피크 및 노르디스크 등 다양한 캠핑 브랜드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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