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지능형 모니터링 전문기업 시야인사이트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누리랩과 정보보호 분야 기술 협력 및 교육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야인사이트와 누리랩 양사가 빅데이터 지능형 모니터링 분야와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적용 신기술 개발 협력 △빅데이터 모니터링 △악성코드 탐지 분석 △비대면 교육 시스템 개발 및 정보보안 솔루션 제공 등을 위한 기술 협력을 위해 체결됐으며 앞으로 두 회사는 신기술 연구 개발과 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에 협력하게 된다.

시야인사이트는 2015년 1월 설립한 지능형 데이터 모니터링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AI 학습 기술을 적용한 추천 시스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비대면 원격 업무 시스템, 코로나 예측 시뮬레이션 등의 지능형 기술 개발을 선보이는 IT 전문기업이다.

누리랩은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으로 2020년 AI와 빅데이터 이용 악성코드 분석 플랫폼 미노스(MINOSS)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시야인사이트와 누리랩은 기술 협력 및 시스템 공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적, 인적 교류와 프로젝트 공동 수행, 공동 마케팅을 협력하고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교육 시스템 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신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야인사이트 임형준 대표는 “누리랩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당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R&D 전문성 확보는 물론 양사가 지닌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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