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전개하는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인터컨티넨탈호텔스그룹(이하 IHG) 자매 호텔(sister hotel)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호텔 이용객 및 임직원들에게 다회용품을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알렸다.

호텔 이용객에게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머그컵과 텀블러 지참하여 호텔 라운지 이용 시 음료 10% 할인을 제공하는 ‘Less Plastic More Fantastic’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호텔 전 식음료 업장의 비닐백을 종이 쇼핑백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방식에 따라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수원 인계, 호텔 및 외식산업 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을 차기 캠페인 동참 대상으로 지명했다.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양문선 총지배인은 “IHG의 환경 지속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탄소 배출 절감, 어스 아워(Earth Hour) 참여,  그린 카드 비치, 요청 시 일회용품 제공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호텔 임직원 및 이용객, 나아가 호텔업계에도 일회용품·플라스틱 줄이기가 크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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