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국내산 과채를 특허받은 유산균(LB-9)으로 통발효한 발효즙 ‘정성(精誠)발효 배도라지즙, 사과양배추즙’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성발효 배도라지즙, 사과양배추즙’은 ‘LB-9’유산균을 활용해 과채를 통으로 발효해 풍미가 더욱 뛰어나며,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LB-9’유산균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해 특허받은 순 식물성 유산균이다.

‘배도라지즙’은 도라지, 배 등을 통으로 발효해 거친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배의 단맛으로 풍미를 높여 더욱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사과양배추즙’은 발효를 통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잡고, 사과의 신맛을 낮춰 거부감 없이 깔끔하게 음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폰트와 과채 이미지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소비자에게 명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특장점을 엠블럼 형태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발매와 함께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3월 19일 신규 광고를 선보였으며, 제품 샘플링,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정성발효 사과양배추즙, 배도라지즙은 유산균 발효를 통해 맛뿐만 아니라 면역력 개선, 항산화 등 기능성에도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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