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튼랩 제공
사진 - 코튼랩 제공

생활 패브릭 전문기업 코튼랩에서 ‘글로시 샤워 때장갑’을 출시했다.

'글로시 샤워 때장갑'은 PLA 옥수수사와 자작나무 추출 원사로 제작된 자연친화 소재의 마사지 타올이다.

제품에 사용된 원재료(옥수수사, 자작나무 추출사)는 유럽의 친환경 섬유품질 인증으로 인체에 무해함을 증명하는 오코텍스 인증을 받았다. 옥수수 전분을 발효해 뽑아낸 PLA 옥수수사는 폐기시에 생분해가 되는 소재로 환경호르몬 및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제품의 패키지 또한 생분해 봉투로 제작되었다.

벙어리장갑형/손장갑형/등밀이형 3가지 타입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특허출원한 초미세 루프 구조의 조직을 통해 마찰면이 적어 피부 손상없이 각질이 제거되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코튼랩은 디자인을 전공한 손민영 대표가 국내 메이저 타월 기업과 카페트 기업에서 쌓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창업한 기업이다. 심플함과 실용주의 컨셉의 디자인, 100% 국내 제작을 원칙으로 상품 기획, 제조, 유통을 자체 진행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호텔수건, 앞치마, 무릎담요 등 리빙 패브릭 제품과 항균 면 마스크 제품 등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제품은 5월 하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한다. 코튼랩은 앞으로도 자연에서 얻은 원료와 친환경 공법 등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제작 기법과 상품을 연구하여 환경문제에 고민하고 건강한 상품을 제작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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