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베쿡 제공
사진 - 베베쿡 제공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베베쿡이 최근 ‘처음먹는 어린이김 순수’를 출시하면서 스텝 0,1,2,3으로 세분화하고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텝0 ‘처음먹는 어린이김’ 순수는 어린이 전용 김을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한 단계로 소금과 기름 없이 자연 그대로 구워냈다. 특히 환경을 생각해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외하고 인박스 뒷면에 귀여운 바다표범과 거북이 캐릭터를 넣어서 다 먹고 난 후에 박스의 캐릭터를 오려 장난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스텝 1 오리지널은 소금 대신 발효 간장으로 만들었고 스텝 2 핑크솔트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로 살짝 맛을 더했으며 스텝 3 황금참깨는 국산 참깨를 사용해 고소하게 만들었다.

베베쿡의 처음먹는 어린이 김은 전라남도 장흥에서 산 처리를 하지 않고 재배한 건강한 유기 인증 원초로 만들어 아이들 밥반찬으로 활용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국산 참기름과 현미유를 사용하고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해조 칼슘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높이고자 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듯 스텝 0~3까지 세분화된 총 4개의 단계에 따라 고소한 맛의 정도와 나트륨의 함량도 달라지기 때문에 엄마들은 아기의 월령에 맞게 김의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는 새로 출시된 ‘처음먹는 어린이 김 순수’에만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되었지만 차차 모든 단계 포장재를 친환경 패키지로 변경할 계획이다.

베베쿡 관계자는 “월령에 맞게 먹일 수 있도록 맛과 나트륨을 조절해서 총 4단계로 세분화한 베베쿡 처음먹는 김으로 아이 밥상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도 조금은 줄어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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