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올라펫’을 운영 중인 주식회사 이에쓰씨컴퍼니는 유기동물 사료 기부량 누적 100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2016년 4월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를 위한 사료 기부 프로그램 ‘행복한 기부 플랜’을 시작했다. 올라펫 회원이 하루 한 번 앱 내의 기부 버튼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매일 10g의 사료가 무료로 기부되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행복한 기부 플랜’을 통해 모인 사료는 유기견과 유기묘, 길고양이를 위해 전량 기부된다. ‘행복한 기부 플랜’을 진행한 지난 5년 동안 총 120개 유기동물 보호소, 쉼터에 6kg 사료 16,704포가 기부되었다. 

올라펫, 머니투데이, 팅커벨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위해 ‘유기동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3자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사료 기부처를 함께 선정하고 있다. 황동열 팅커벨 프로젝트 대표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기적을 보여준 올라펫의 100톤의 기부 사료에 큰 감동을 느꼈다. 정말 대단하다.”고 이야기했다.  

사료 기부 누적 100톤 글을 본 올라펫 회원들은 “12시가 되면 항상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기부 클릭이다.”, “이렇게 좋은 어플 전 국민이 다 설치해야 한다.”, “대신해서 좋은 일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라펫 측은 “사료 기부를 운영하다 보면 많은 사연을 받게 된다. 이분들은 단순히 보호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유기견, 유기묘를 구조하고, 중성화 수술 및 입양 홍보, 아픈 아이들 치료도 해주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더욱 힘이 난다. 그리고 매일 잊지 않고 클릭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행복한 기부 플랜은 올라펫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에 10g의 사료를 무료로 기부할 수 있다. 올라펫 앱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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