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12일, 서울 강남구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수산회와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석중 한국수산회 마케팅사업부 본부장, 김종민 국순당 영업본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국순당은 12일, 서울 강남구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수산회와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석중 한국수산회 마케팅사업부 본부장, 김종민 국순당 영업본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국순당은 한국수산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체결식은 국순당 김종민 영업본부장과 한국수산회 윤석중 마케팅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어식백세 캠페인’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EPA, DHA 등 고도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수산물을 많이 섭취(魚食, 어식)하여 백세(百歲)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해양수산부 추진 대국민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이달의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플랫폼 제공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외에도 공동 마케팅 방안의 우선 교류 및 양사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기타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 체결로 양사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제철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이를 국순당 홍보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의 수산물과 백세주를 함께 알려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1년 어식백세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국수산회는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을 위해 196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수산물이력제 활성화, 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지원, 수산업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전통주로 30년동안 꾸준하게 사랑받은 백세주는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어, 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목 넘김이 순하고 부드럽다. 알코올도수 13%의 저도주로 우리 수산물과 함께 즐기기에 적당하다. 브랜드 명은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다.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한국수산회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활동인 어식백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수산물을 많이 섭취하여 백세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어식백세 캠페인’과 백세주가 갖고 있는 네이밍이 잘 맞아떨어져 이번 협업 마케팅이 성사됐다”며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은 국민 전통주인 백세주와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의 어울림을 알려 우리나라 제철 수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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