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허정진 부사장(왼쪽)과 CCO 노상주 전무가 지난 7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고객 패널 ‘우리프렌드’ 비대면 발대식에서 고객 패널 10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카드 허정진 부사장(왼쪽)과 CCO 노상주 전무가 지난 7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고객 패널 ‘우리프렌드’ 비대면 발대식에서 고객 패널 10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지난 7일 고객 중심 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 패널‘우리프렌드’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소규모의 우리카드 임직원이 참석했고 선발된 고객 패널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여 향후 활동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발표했다.

‘우리프렌드’는 외국인, 고령자, 대학생 등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우리카드 회원 1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정기 및 수시 간담회를 통해 우리카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사용 및 평가, 금융 취약계층 케어 서비스 및 인프라 점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허정진 부사장은 “고객의 불편 해소 및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고객 패널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하여 고객 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라면서,“고객 패널의 운영철학이 ‘듣고, 행동하고, 바꾸다’ 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통해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카드는 매년 업계 최저 민원 발생 건수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불만 사전예방’, ‘소비자보호 이행실태 자율점검’등을 통한 능동적인 소비자보호 활동에 집중하여, 지난해 말 기준 회원 수 10만 명 당 민원 환산 건수는 업계 절반 이하 수준인 0.65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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