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데믹 여파로 해외 출국이 쉽지 않은 가운데 유학과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어학연수를 마치고 입국한 이들 가운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우가 있어 해외 출국 후 혹시 모를 감염 위험에 대한 불안감도 높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유학과 어학연수는 단순히 학문이나 어학만이 아닌, 현지에서 생활하며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도 중요하기에 해외 출국이 어려운 현재, 국내에서도 어학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원스쿨 프랑스어’는 불어 기초 공부를 위한 ‘아뜰리에 프랑세(Atelier français) (A1-A2)’ 강의를 오픈했다. 해당 강의는 프랑스 현지 어학원 스타일의 강의로, 모든 강의가 처음부터 끝까지 프랑스어로 진행된다. 프랑스어 초급자들을 위한 강의인 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속도와 난이도의 원어 강의로 마련돼 입문자들도 편안하게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21개 기초 강의로 구성되며 강의 노트가 제공된다. 듣기와 문법, 독해는 물론 실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원어민 강사가 들려주는 프랑스 현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어, 현지 문화와 언어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강좌는 프랑스어 공인 인증 자격증인 델프(DELF)의 초급에 해당하는 A1-A2 레벨의 학습자들에게 맞춰진 만큼 프랑스어 왕초보탈출, 기초 회화 및 문법 수강자라면 이번 강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원스쿨 프랑스어 관계자는 “원어로 진행되는 프랑스어 강의인 만큼 듣기와 말하기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활용도 높은 회화 표현을 습득할 수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프랑스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현지 경험 없이도 프랑스 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렵지 않은 원어 수업에 도전하기 원하는 학습자나 반복적인 문법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표현 위주의 학습을 원하는 이들은 물론 프랑스어와 현지 문화를 함께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도 제안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